경제·금융

[클릭 이광고] 르노삼성 'SM5 에디시옹'

르노삼성자동차가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SM5 에디시옹 스페시알'을 8,400대 한정판매하면서 시작한 광고가 화제다.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은 기존 SM5의 외관이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컬러와 내부 사양만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 기획단계에서 뭔가 특별한 이미지를 심어 강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접근 방식을 취했다. 특정 사양을 직접 내세우지 않고 헤드라인 대신 '♪, ∽, ≠'과 같은 기호를 사용한 것이 그런 맥락이다. 이 기호들은 호기심만 주는 단순한 역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남과 다른 차를 타는 기쁨(≠), 남이 가질 수 없는 즐거움(♪), 남이 느낄 수 없는 영원한 기쁨(∽) 등 다른 기쁨을 준다는 캠페인 컨셉과도 정확히 일치시켜 그 효과를 배가시켰다. 현재 SM5 에디시옹 스페시알은 출시 보름만에 전체 SM5 판매량의 40%인 1,600대를 차지 하며 올 가을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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