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경제]경북 경산에'섬유기계연구센터'설립

국내 최대의 섬유생산 기지인 경북 지역에 섬유기계 분야의 신기술 개발 및 기술 보급을 주도할 '섬유기계연구센터'가 설립되는 등 섬유기계산업벨트화가 본격 추진된다.경북도는 17일 섬유기계 및 생산시스템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첨단 섬유기계 및 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여 섬유기계를 주요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산시 영남대내에 있는 경북테크노파크에 '섬유기계연구세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올 연말에 착공, 2003년에 완공될 이 연구센터는 건평 1,300여평 규모의 연구동 시설과 54종류의 각종 첨단 시험설비 등을 갖추게 된다. 이를 위해 국비 48억원과 지방비 25억원, 경북테크노파크와 섬유기계협회 등이 출연하는 민자 40억원 등 모두 11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이에 따라 우선 오는 19일 경북테크노파트 본부동에 섬유기계연구센터 현판식을 갖고 오는 9월 경북 테크노파크의 시험생산공장이 완공 되면 이곳에 연구센터를 입주시켜 섬유기계 부품개발 시스템과 시험,분석 체제 등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김태일기자TIKIM@SED.CO.KR 김태일기자TIKIM@SED.CO.KR 입력시간 2000/05/17 18:4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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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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