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규 등록사 약세 지속(코스닥 시황)

신규 등록기업들의 주가약세가 심화되면서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0.49포인트 하락한 1백35.96포인트로 마감했다.19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지난달말 등록돼 시장조성중인 부일이동통신이 11만주이상 대량 매물에 시달렸으며 주초 신규등록된 세림이동통신, 정문정보, 아남에스티, 대양이앤씨도 빈약한 매수세 속에 무더기 하한가로 마감하는 초약세를 보였다. 신규등록기업중 유일하게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제룡산업은 이날 주가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이었다. 지난 6일 등록된 디지틀조선은 이날도 거래없는 기세상한가 행진을 이어갔으며 자산재평가 재료가 발표된 대신전연도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거래가 형성된 종목은 1백29개였으며 주식거래량은 36만3천주, 거래대금은 1백61억원이었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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