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원 고색 ‘루미아트’ 13일부터 청약 접수

정부의 추가 부동산 종합대책에 대한 우려로 주택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어 신규분양에도 여파가 미칠지 여부가 주목된다. 이번 주엔 서울에서 주상복합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수원ㆍ부산ㆍ천안 등 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에서 일반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우림건설은 13일부터 수원시 고색동 `루미아트`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25~33평형 488가구가 평당 540만~590만원선에 공급된다. 중도금에 대해선 무이자대출을 알선받을 수 있다. 수원경전철 고색역이 인근에서 2008년께 개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도 13일 부산 남구 용호동 `낙천대`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5~34평형 430가구 규모로 평당 570만~640만원선에 분양된다. 오륙도와 장산봉, 이기대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포스코건설은 13일 진해시 자은동 `더샆`아파트 442가구의 분양을 시작한다. 평당분양가격은 450만원선이다. 남광토건은 15일부터 서울 구로구 구로동 주상복합`쌍용플래티넘`의 분양접수를 받는다. 38~45평형 아파트 155가구와 18~36평형 오피스텔 64실 규모다. 아파트의 경우 평당 750만~880만원선, 오피스텔은 평당 700만원선에서 공급된다. 지하철 2ㆍ7호선 대림역과 국철ㆍ지하철2호선 신도림역이 가깝다. 참좋은건설은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주상복합 `대치레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25~27평형 아파트 44가구와 5~6평 규모의 초소형오피스텔 264실 규모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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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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