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쟁력제고 곧 「가시적 조치」/금융비용절감 등 획기적 방안 추진

◎김 대통령 수출인 간담서 밝혀김영삼 대통령은 4일 무역업계관계자 2백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경쟁력제고를 위해 대통령으로서 할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범국민적으로 벌이고 있는 경쟁력 10% 높이기에 무역인들이 적극 앞장서 신제품개발과 생산성 향상 그리고 신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한 뒤 이같은 정부의 의지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김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오는 9일로 예정된 경제장관회의에서 정부가 민간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도울수 있는 「가시적인 조치」를 취할 것임을 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관련기사 3면> 재경원 등 정부는 이와관련 금융비용절감과 생산용토지가격 인하 등 생산요소가격을 낮출수 있는 가시적 조치와 함께 정부부문에서의 인력절감책 및 공기업노사관계 조정 등 민간기업들의 노사관계를 선도할 수 있는 획기적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우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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