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학 기숙사 펀드 나왔다

産銀등 建大 신축사업에 첫 민간펀드 설정

산업은행과 산은자산운용은 건국대 기숙사 신축사업에 소요될 사업비 400억원을 금융지원하기 위해 민간펀드를 설정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교 기숙사 건설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설정되는 이 펀드의 만기는 15년이며 3개월 단위로 원리금을 지급하는 ‘연금식 펀드’와 이자만 지급하고 원금은 만기에 주는 ‘이자지급식 펀드’ 등 두 종류로 예상수익률은 연 7~8%다. 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는 기숙사가 완공되면 소유권을 학교재단에 기부채납한 뒤 15년 동안 운영권을 가지고 기숙사비를 받아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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