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이병택 순천향대 교수


교육과학기술부ㆍ한국과학재단ㆍ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5월 수상자로 이병택(47ㆍ사진) 순천향대 의대 의공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 6일 교과부는 이 교수가 섬유상 미세조직 제어를 위한 다중압출 공정기술을 확립해 기존 세라믹 재료의 취성(잘 깨지는 성질)과 기능성 한계를 극복, 인공뼈와 같은 생체재료를 국산화하는 데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도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임상용 생체재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대부분 외국산에 의존해 고성능 생체소재의 국산화가 시급하다”면서 “앞으로 이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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