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연합】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의 경제 개혁을 지속하기 위해 국유기업의 대량 해고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가 25일 보도했다.신화는 강주석이 전날 북경 소재 4개 국유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제와 산업의 구조 조정 및 국내외 시장 상황 변화에서 주로 비롯되는 어려움을 이겨내야만 한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고 전했다.
강주석은 『계속적인 개혁 과정에서 일부 국유기업이 맞닥뜨릴 수 밖에 없는 일시적인 어려움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중국 정부가 『퇴직자와 빈곤층의 기본 생계를 보장할 새로운 체계를가능한한 빨리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