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문화 페스티벌 개최
서울 종로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 동안 인사동ㆍ대학로ㆍ청계천 등 구 전역에서 ‘GO 종로, 문화 페스티벌 2011’를 개최한다.
축제는 개막행사와 대표행사ㆍ테마행사 등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개막행사는 24일 오후2시 인사동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릴 계획이다. 대표행사에서는 인사전통문화축제, 종로청계관광특구 육의전 체험축제,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 대학로 소극장 축제 등을 즐길 수 있다.
테마행사로는 오직 종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담은 10여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구로구 근로자 복지센터 설치
서울 구로구는 19일 “관내 사업장에 취업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근로자복지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구로구 근로자복지센터 설치ㆍ운영 조례안’을 만들어 21일까지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근로자복지센터는 ▦근로자들의 실태 파악 ▦근로자 복지서비스 제공 ▦근로법률 및 생활법률 상담 ▦일자리사업 안내 및 취업지원 ▦외국인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구로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관내 사업장에 취업하고 있으면서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사람이 이용 대상이다. 조례안에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적정한 능력을 갖춘 법인이나 단체에 근로자 복지센터의 관리, 운영을 위탁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구로구는 입고예고 기간을 통해 개인ㆍ단체의 의견을 취합한 후 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공포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한방문화축제 개최
서울 동대문구는 10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기동 소재 서울약령시에서 ‘제17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서울약령시협회(회장 남궁청한)가 주최한다.
축제기간 중 약령시 내 업소에서는 시민들을 상대로 한약재를 10~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흥겨운 무대공연과 다양한 시음행사가 펼쳐진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한방문화축제를 계기로 서울약령시가 한방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방 브랜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