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 40%까지 높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기침체로 고전하는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업체 참여 목표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대형 시공사가 공사를 착수할 때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서약서를 작성하고 하도급 상생 업무협약을 맺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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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로부터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분기마다 제출받아 실적이 부진할 경우 행정 지도에 나서고, 실적이 우수한 시공사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하고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이 같은 조치로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40% 이상 높인다는 목표이다.

지난달 22일 현재 진행 중인 안천경체청 공사의 전체 도급액 6,622억원 가운데 지역 업체 하도급액은 1,684억원으로 25.4%이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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