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부에서 이슬람 종파간 분쟁으로 최소한10명이 숨졌다.
익명을 요구한 파키스탄의 고위 관리들에 따르면 8일 오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북쪽으로 250㎞ 떨어진 길기트에서는 저명한 이슬람 시아파 지도자가 총격으로부상을 입은 것을 계기로 그의 지지자들과 순니파간 충돌이 발생, 10여명이 죽었다.
지역 행정관인 자밀 아흐메드는 해제시기는 밝히지 않은채 만일의 사태에 대비,정부가 24시간 통행금지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슬라마바드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