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 삼성동 현대아파트 416가구의계약이 100%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삼성동 현대아파트는 영동 차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33평형 1가구 외에는 전부 10평대여서 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날 지가 업계의 관심이었다.
현대건설은 소형 평형 수요층인 독신자나 노부부 등에 적합하도록 설계하고 고품질의 자재를 사용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 분양 성공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에는 김포 고촌 현대아파트 2천605세대도 100% 계약했다.
현대건설은 이달 중순에는 부산 연제 현대아파트 221세대, 다음달에는 성수동현대아파트 445세대를 각각 분양하는 등 올해 총 1만2천5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