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새 통신장비를 도입해 중소기업용 통신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우리넷ㆍ코위버ㆍ텔레필드가 공동 개발한 UC-MSPP(Ultra Compact MSPP)는 이전까지 사용되던 장비와 비교해 전력소모량과 소음을 50% 줄여주며, 전화ㆍ인터넷 등 통신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크기는 소형 냉장고 크기에서 노트북컴퓨터 정도로 줄었다. 소형 리튬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가 끊겨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종봉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부문장은 “중소기업의 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SK브로드밴드의 다양한 기술 개발역량과 경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