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CI(이미지통합) 사업의 하나로 심벌마크를 제작, 19일 발표했다.국내외 기상업무와 관련해 사용하게 될 심벌마크는 백색 바탕에 하늘색 도안으로 백의민족인 한민족과 하늘을 상징하며 중앙에 태양과 태극기의 사괘를 디자인했다. 태양이 밝게 웃는 모습은 국민에게 밝고 친근한 기관으로서 봉사함을 의미하며 파도치는 듯 흐르는 사괘는 바람과 파도의 이미지로서 자연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심벌마크는 전체적으로 기상청의 주업무 대상인 자연과 더불어 인간이 조화를 이뤄 살아감을 상징하고 있으며 영문과 국문으로 기관명을 표시해 국내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학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