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온천욕은 관절염·신경통 등 골격계 만성퇴행성 질환에 좋고 내부장기에 이상이 있을 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피부에도 좋다고 하여 많은 난치성 피부 질환자들이 온천을 자주 하는 것을 본다.하지만 온천욕이 피부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무리하게 열탕에 오래 들어가 있으면 오히려 악화할 가능성마저 있다. 피부가 엷고 건조한 노인이라면 소금을 이용한 목욕법은 피부를 자극하고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욕탕에 들어갔을 때는 따뜻하다고 느끼는 36~39℃에서 20~30분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다.(02)3444_7575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