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북서쪽 라왕(Rawang) 공단 내에서 현지 철강 가공업체인 서밋스틸센터(SSC)의 지분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로 포스코는 SSC 지분 30% 를 인수, SSC를 계열 코일센터로 활용하게 되며 SSC는 포스코의 철강재를 구매해 포스코 고객들에게 우선적으로 가공 서비스를 해주게 된다.
포스코는 코일센터를 신설할 경우 1,000만달러 이상이 들지만 180만달러 정도의 소액을 투자통해 코일센터를 확보, 동남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인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