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투자환경 조성땐 기업대출 늘릴것"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은 4일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투자의욕이 고취되면 금융기관도 대출을 늘리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커 행장은 이날 신임인사차 본사를 방문해 이같이 말하고 “외환은행 직원들의 자질과 능력이 우수해 기업금융뿐 아니라 소매영업도 충분히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 한국의 은행 중 벤치마킹할 은행으로는 신한은행을 꼽고 있다”며 “부문별로 조직이 잘 갖춰져 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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