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철금속株 실적호전 `비중확대`

대우증권은 4일 비철금속 업종에 대해 가격 강세에 따른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또 고려아연과 풍산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각각 2만7,000원, 1만3,5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지난 7월 말 현재 동 가격은 지난 6월말 대비 8.3%, 아연은 8.7% 상승했고 밝혔다. 특히 재고감소를 동반한 가격 상승이란 점에서 추세적인 전환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양기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고려아연과 풍산의 주가가 국제 비철금속 가격의 강세를 반영하지 못한 것은 지난 2ㆍ4분기 영업실적 부진과 수급 악화가 원인”이라며 “비철가격 급등으로 7월부터 실적 호전이 가시화하면서 주가도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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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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