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중기센터, ‘G-창업프로젝트 입학식’개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청년 및 중장년층 우수 창업자 92명을 선발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4일 경기바이오센터 1층에서‘G-창업프로젝트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6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된 G-창업프로젝트는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하고 창업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를 위한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92명은 30세 미만(13%), 30세 이상 40세 미만(34%), 40세 이상 50세 미만(39%), 50세 이상(14%) 등 20대 청년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고른 연령대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3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보통신 22명, 기계재료 11명, 공예디자인 10명, 환경에너지 6명, 생명식품 3명, 화공섬유 2명, 기타 7명 순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창업CEO들은 창업교육, 시제품제작, 컨설팅, 1대1 멘토 등의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또 이들은 선배 창업CEO와의 만남, 창업 노하우 등 사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전수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6개월간 수원(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시흥(경기과학기술대학)에서 공동보육 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춘 우수창업자들이 G-창업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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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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