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수미'온리러브'앨범판매 20만장 돌파

조수미'온리러브'앨범판매 20만장 돌파지난 3월 20일 출시된 소프라노 조수미의 새 음반 「온리 러브」(사진)가 전인미답의 새 기록들을 쏟아내고 있다. 워너뮤직 레이블로 나온 「온리 러브」의 5월 30일 현재 판매량은 20만5,000장으로 출시 두 달만에 가요·팝·클래식을 통틀어 랭킹 1위에 올라섰다. 클래식 음반이 대중음악의 톱 셀러를 능가하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우리나라 클래식 음반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국내 클래식 음반시장에서 통상 골드디스크는 2만5,000장 판매, 플래티넘 디스크는 5만장, 더블 플래티넘 디스크는 10만장, 트리플 플래티넘 디스크는 15만장 판매를 의미하는데, 조수미의 「온리 러브」는 이미 20만장을 훨씬 뛰어넘어 새로운 「명칭」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워너뮤직 코리아 관계자는 『이 음반의 성공에 힘입어 워너뮤직이 클래식부문 시장점유율 3위에서 단숨에 1위로 뛰어 올랐다』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매출추세로 볼 때 올해 40만장 판매도 무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입력시간 2000/06/06 20:3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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