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은 7일 '오바마 당선인은 핵 문제 해결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6자회담의 틀 안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협의를 토대로 대북정책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바마 당선인은 전 세계 여러 나라에 계속해서 솔직하고 열린 자세로 이야기할 것'이라며 '특히 한국 정부와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대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