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엠게임,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엠게임(권이형 대표)은 올해 1분기 매출이 93억원, 영업이익이 20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61.8%,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 역시 전분기·전년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고 엠게임은 전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8억2,000만원을 기록해 전분기·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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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1분기 실적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은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되어 온 고강도 인력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절감과 수익률이 낮은 온라인게임들을 직접 서비스에서 수수료 취득 방식으로 변환시킨 사업의 구조적 개선, 개발비 일시 상각 등으로 인한 재무구조의 건전성 확보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매출이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상승한 원인은 해외 매출의 전반적인 상승과 함께 지난해 12월 말 ‘열혈강호 온라인’, 올 1월 ‘영웅 온라인’의 겨울 시즌 업데이트 등에 힘입어 주요 온라인게임의 국내 매출이 상승했기 때문이라 덧붙였다.

엠게임은 4월 중 출시 전 100만달러 규모로 중국에 수출된 모바일게임 기대작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의 국내 출시와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아르고’의 유럽 상용화 서비스 실시를 예정하고 있어 2분기부터 큰 폭의 신규 매출의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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