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기업들 자금수요 크게 줄어" 1분기 회사채 발행 작년 절반

올 들어 기업의 자금수요가 줄어들자 올 1ㆍ4분기 중 회사채 발행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ㆍ4분기 중 회사채 전체 발행 규모는 13조5,2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6조5,062억원)보다 49% 감소했다. 오재환 한국예탁결제원 정보사업파트장은 "지난해 1ㆍ4분기에는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크게 확대된 가운데 회사채 발행 물량이 급증했다"며 "올 들어서는 기업의 자금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에 회사채 발행 물량도 예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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