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일본 대장성은 6일 지난 1월의 경상흑자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4.6배 늘어난 1천5백7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같은 현상은 무역흑자의 계속적인 축소에도 불구, 서비스 수지의 적자폭이 축소되고 소득수지 흑자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경상흑자가 증가한 것은 95년 8월 이후 17개월만의 일이다.
반면 1월의 무역흑자액은 원유, 목재 등의 수입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가 줄어든 2천2백93억엔을 기록, 26개월 연속 감소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