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시설과 안전한 구명설비를 갖춘 쾌속선이 도입돼 인천~덕적~연평항로를 운항하게 됐다.
우리고속훼리㈜는 7일 인천~덕적~연평항로에 투입될 초 쾌속선인 ‘씨플레인’(288톤급) 호가 국내 조선소에서 내부 수리와 선박검사를 마치고 인천항 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배는 여객 237명과 차량 2대를 실을 수 있으며 2층은 천연 가죽시트로 된 고급 좌석이 식탁을 중심으로 마주보도록 갖춰져 있다. 특히 인천항에서 백령도까지 조망 할 수 있는 레이더와 자동항법 장치,위성항법 장치 등은 연안여객선의 개념을 뛰어 넘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배는 오는 14일부터 20일 동안 우선 덕적 항로를 운항 한뒤 다음달 초 인천~덕적항로에 운항 한뒤 다음달 초 인천~덕적~연평 항로에 투입된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