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뉴타운사업본부는 17일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증산동 195 일대 증산5구역의 기준용적률을 190%에서 210%로 20%포인트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2종일반주거지역인 이 일대에는 임대주택 41가구 등 소형주택 174가구가 추가로 들어서는 등 최고 30층 28개 동 1,704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증산5구역은 상암DMC에 근접한 곳으로 봉산자연공원과 접하고 있어 자연환경이 양호하며 지하철 6호선 증산역과 새절역이 가깝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소형주택의 추가 공급으로 이 지역 일대 전세난을 완화하고 원주민 재정착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