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홈페이지 트래픽이 갑자기 폭주한 뒤 홈페이지가 마비됐다”며 “외부공격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민ㆍ관ㆍ군 합동대응팀이 확인한 결과, 내부 시스템 장애인 것으로 파악됐다.
합동대응팀은 “YTN 웹 서버에 장애가 생긴 것으로, 디도스나 해킹 등 공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현장에 조사단을 파견해 정확한 상황과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다.
YNT 직원들이 사용하는 사내 망이 마비된 지난 20일 공격 때와 달리 이날은 홈페이지 등 YTN의 외부용 서비스에만 장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