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7월 민간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나 고용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민간 고용조사업체인 ADP는 1일(현지시간) 미국의 7월 취업자수가 16만 3,000명을 기록해 당초 전망치인 12만건을 크게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전달에는 17만 2,000명 증가했었다.
이에 따라 오는 3일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ADP 취업자수는 미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고용지표의 선행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