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앤사이언스와 서린바이오가 현금과 주식 배당 소식에 상승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크린앤사이언스는 전날보다 3.57%(85원) 오른 2,46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7.14%까지 오르기도 했다. 거래량은 13만주로 전날 거래량의 9배였다. 서린바이오도 전날보다 3.17% 오른 6,500원에 마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두 회사의 주가 상승 이유를 배당결정 때문으로 풀이한다. 이날 크린앤사이언스는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배당을 한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서린바이오도 100주당 8주의 비율로 주식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해에도 역시 각각 현금과 주식배당을 했었다.
이와 관련 현대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최근 지수의 급등락과 주도주의 부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배당주의 매력이 부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