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1(월) 13:11
북한 장전항 부두건설을 위한 현대그룹의 선발대 출항이 또다시 연기됐다.
현대 대북사업단은 21일 동해출입국관리사무소에 "현재 북측과 실무협의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출항일자를 재조정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현대 대북사업단은 "출항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출항일이 확정되는대로다시 사전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는 북한 장전항 부두건설을 위한 선발대 인력 85명을 22일 오후 1시 대아고속해운 오션플라워호로 동해항을 출발, 이날 오후 5시30분께 장전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현대 장전항 부두건설 선발대 출항연기는 지난 11일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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