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세계-CJ39 '공동마케팅' 제휴

신세계-CJ39 '공동마케팅' 제휴신세계백화점과 CJ39쇼핑은 전략적 제휴계약을 맺고 해외 유명브랜드 공동 매입, 신세계 PB(자체 상표)상품 판매 등 공동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고 7일 밝혔다. CJ39쇼핑은 이번 제휴를 통해 매주 수요일 2시간에 걸쳐 신세계백화점의 여성복과 아동복, 액세서리 등 20여가지 브랜드를 선보이는 한편 세트상품의 경우 백화점에 비해 10∼20%정도 낮은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 의류 이외에 이탈리아 직수입가구, 무스탕, 해외 명품도자기 등 다양한 특별전을 기획중이며 「쟌프랑코 페레」를 포함한 해외 유명브랜드를 공동으로 직매입하는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밖에 내달중에 열리는 「신세계 강남점 오픈행사」를 비롯 「신세계 갈비세트 기획전」, 「유럽명품대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양사 공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달에도 물류전문 계열사인 「신세계 드림익스프레스」와 「CJ GLS」간에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선두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손을 잡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우수상품 판매전을 늘리는 등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입력시간 2000/08/07 18:3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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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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