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1 대학으로 가는길] 연세대학교

수능으로 모집인원 70% 선발… 새터민 특별전형 신설도 눈길

김동노 입학처장


연세대학교(admission.yonsei.ac.kr) 서울캠퍼스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667명을 모집한다. 음악대학(나군)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를 가군에서 선발한다. 수시모집 미선발 인원은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며, 최종 모집인원은 17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당초 일반전형 선발인원은 1,574명이었으나 수시모집 미선발 인원 670명을 이월하여 2,244명을 선발했었다. 2011학년도의 경우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입학정원의 약 55%에서 80%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전년대비 정시모집 이월 인원도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정시모집의 특징은 ▦특별전형을 입학사정관제 전환(수능 50%, 서류평가50%) ▦탐구과목은 2과목 이상 응시, 상위 2과목 반영(과학탐구는 물리 또는 화학 과목 중 한 과목에 반드시 응시해야함) ▦새터민(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을 정시모집에 신설하는 것 등이다. 논술시험은 전모집단위에서 실시하지 않고 가군 일반전형은 모집인원의 70%를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30%는 학교생활기록부(50%)와 대학수학능력시험(50%)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수능시험 성적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인문계는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학생부 성적은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관련 과목만 반영하고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 과목만 반영한다.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전문계고교출신자, 연세한마음, 새터민)은 종전과 같이 일정수준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을 적용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50%)과 서류평가(50%) 총점순으로 선발한다. 기타 전형별 지원 자격 및 제출서류, 예체능계 실기시험 관련 사항 및 원주캠퍼스 입학전형에 관한 주요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02)2133-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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