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18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마뉴엘 바우어(50)씨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독일 태생으로 오스트리아 국적인 바우어 사장 내정자는 지난 90년 알리안츠그룹에 입사한 뒤 중동 지역에서 보험심사(언더라이팅) 및 보험금 지급 부문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알리안츠슬로바키아에서 최고경영자로 재직했다. 바우어 사장 내정자는 이달말 부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