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원·달러 하락 반전

원ㆍ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4원 75전 내린 1,085원 45전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인상으로 위안화 절상 기대감이 고개를 들면서 원화값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여기에 삼성중공업의 대규모 선박수주 소식과 외국인들의 주식 자금 역송금에 따른 달러 매물도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한 외환딜러의 주문 실수로 원·달러 환율이 1,188.5원에 호가가 찍혔다가 취소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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