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창원·김해 15일부터 KTX시대

경남 창원시와 김해시가 15일부터 고속철도(KTX) 시대를 맞는다. 8일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밀양~마산간 경전선 복선화에 따라 15일부터 서울에서 대구ㆍ밀양을 거쳐 마산까지 가는 KTX가 개통한다. KTX가 정차하는 역별 운임은 주중 서울행을 기준으로 김해의 진영역은 4만5,100원, 창원중앙역은 4만6,200원, 창원역은 4만7,100원, 종점인 마산역은 4만7,400원으로 확정됐다. 논란이 많았던 정차횟수는 편도 기준으로 진영역은 주중 2회와 주말 3회, 창원중앙역은 주중 5회와 주말 8회, 창원역은 주중 3회와 주말 5회, 마산역은 주중 7회와 주말 12회로 각각 결정됐다. 코레일측은 "서울과 김해, 창원간을 3시간내에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차횟수를 정했으며 개통을 앞두고 이용자들을 위한 홍보에 신경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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