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시 2학기 가이드] 경희대학교

서울·수원캠퍼스 학생부 반영비율 달라



경희대학교의 2006학년도 수시 2학기 전형은 지난 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전형유형과 캠퍼스에 따라 학생부ㆍ인적성ㆍ논술 또는 면접 점수를 다양한 방법으로 합산해 적용하고, 캠퍼스별로 총 입학정원의 42~45%를 선발한다. 특정한 지원자격을 요구하지 않는 ‘교과우수자 Ⅱ전형’으로 서울캠퍼스에서 약 550명, 수원캠퍼스에서 약 460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의 한의예과와 약학 및 한약학과가 여기에 해당된다. 서울캠퍼스에서는 학생부 40%, 인적성검사 40%와 논술을 20%, 수원캠퍼스는 학생부 70%와 인ㆍ적성 30%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는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ㆍ영어 및 사회 교과군을, 자연계열의 모집단위는 영어ㆍ수학ㆍ과학교과군의 전 세부과목만을 반영한다. 수능 2개영역 2등급(서울캠퍼스) 또는 학생부 반영교과 평균평어 4.0이 최저학력기준인데, 의ㆍ약학계열은 수능 2개영역 1등급 이내를 최저학력기준으로 한다. 서울캠퍼스의 신설전형으로 조기졸업예정자 전형도 같은 방법으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의 특정과목우수자전형은 120명을 선발하며, 교과우수자 II 전형과 유사하나 2개의 지정교과군만 반영하여 50%와 인적성 50%로 합산하여 선발한다. 특별한 지원자격을 요구하는 전형으로는 상대적으로 지원경쟁율이 약한 다양한 전형이 마련돼 있는데 서울캠퍼스의 최저학력기준은 교과우수자전형과 유사하다. 자매지역고교ㆍ바른생활모범학생ㆍ자기추천ㆍ특기자 전형 등이 그 예이며 대부분의 경우 학생부와 인ㆍ적성을 다양하게 합산하고, 유형특성에 따라 실적, 면접, 특기 재평가 등을 전형요소로 활용한다. 국제화추진전형은 공인외국어성적 90%와 면접 10%로 240명을 뽑는다. 수원캠퍼스에서는 다단계로 진행되는 교사추천, 학생부와 인ㆍ적성을 3:7로 합산하는 경기지역학생 전형을 시행하고, 서울캠퍼스에서는 관광특성화 전형에서 학생부와 면접을 7:3으로 합산하여 선발한다. 한편 수원캠퍼스에서는 실업계와 농어촌학생 추천 전형을 수시2학기 모집에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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