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9일부터 ‘2005년 하반기 쿠폰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때 정부가 컨설팅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고 기업이 자율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선택하는 ‘쿠폰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온라인(www.smbacon.go.kr)으로만 가능하며, 신청 후 2주일 정도 지나면 당락이 확정된다.
컨설팅부분은 ▦일반과제 ▦혁신과제 ▦생산구조고도화 ▦창업기업 지원 ▦법률상담서비스 ▦자영업 소송지원 ▦자영업 컨설팅 등 7개 사업이며, 정부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정부 지원제도 교육을 실시해 컨설팅 결과와 정부 지원제도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컨설팅에 적극적인 참여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평가 때 해당 기업을 우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