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개설되는 이 사이트는 시장 위치, 행사·이벤트, 점포별 대표메뉴 및 가격, 할인정보, 온누리상품권·신용카드 사용 가능 여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으로 개발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3개 전통시장은 수원 못골시장과 부천 역곡북부시장 등 도내 13개 시·군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도는 참여 전통시장을 올해 말까지 4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133개 전통시장이 등록돼 있고 이 가운데 홈페이지를 갖춘 전통시장은 12곳에 불과하다.
여재홍 경기도 경제정책과장은 “기존 전통시장 홍보활동이 홍보 전단지 배포, 이벤트 등 전통방식의 오프라인 마케팅에만 의존해 온 측면이 있다”며 “온라인 마케팅이 활발해지면 전통시장이 젊은 층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고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