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S-Oil ‘올 실적 개선’ 6일째 강세

S-Oil이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 속에 6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2분 현재 S-Oil은 전일보다 2,200원(2.35%) 오른 9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같은 기간 5.61%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박재철 연구원은 같은 날 “정제마진 상승세가 지속되고 윤활유ㆍ석유화학 부문의 업황 호조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8% 상향한 1조4,8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1조4,000억원이 투자된 온산공장 확장이 마무리돼 年 1조원 규모의 잉여현금흐름이 가능하고 배당여력까지 확보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에 따라 S-Oil 목표주가를 3만8,000원(50.7%) 높인 11만3,000원(전일종가 9만3,7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높였다. S-Oil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보다 26.9%, 116,8% 증가한 25조6,000억원과 1조4,800억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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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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