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세계적 수산 전문 기업들과 설립한 수산전문 사이트인 '피쉬라운드'에 사조산업이 참여한다.이에 따라 피쉬라운드의 주주사는 미국의 메릴린치, 러시아의 타블라스, 일본의 사뽀로 어시장과 니쇼이와이를 비롯 모두 14개사로 늘어났다.
삼성물산은 국내 기업가운데 동원산업ㆍ신라교역에 이어 사조산업이 신규 주주사로 참여하기로 합의, 투자 조인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피쉬라운드는 지난 2001년 3월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거래 회원사 수가 1,035개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 5억달러의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