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7ㆍ9급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746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이 1,072명(61.4%)을 차지,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장애인은 81명이 최종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직군별 최종 합격 인원은 행정직군 1,407명, 기술직군 330명, 연구ㆍ지도직군 9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148명, 8급 간호직 76명, 9급 1,513명이다.
거주지별로는 인천ㆍ경기 38.6%(674명), 서울 22.2%(388명), 기타 지역 39.2%(684명)로 서울 이외 거주자가 77.8%(1,358명)로 서울 지역 거주자 비율보다 높았다. 학력별로는 4년제 대학졸업 이상이 77%(대졸 74.6%, 대학원 이상 2.4%)였으며 대학 재학이나 중퇴는 14.9%인 반면 고졸 이하는 0.1%에 그쳤다.
합격자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시 시험정보(hrd.seoul.go.kr/home/exam) 및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사이트(gosi.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6∼17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