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용관 부장판사)는 14일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현(54) CJ그룹 회장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6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만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이 회장을 법정구속 하지는 않았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