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정 대표는 12일 오전 출국, 도쿄에서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일본 민주당 간사장과 만나 양당 교류 문제를 논의하고 북핵 문제 등 한일 간 외교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한국민단 인사들과 만찬을 함께한다. 이어 13~14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잇따라 열리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15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정 대표의 일본 방문에는 문희상 국회 부의장과 송영길 최고위원, 강기정 비서실장, 노영민 대변인, 김성곤ㆍ최규식ㆍ강창일ㆍ김우남ㆍ김유정ㆍ백재현 의원 등이 동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