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 회사의 싸이월드 앱스토어가 출범 2주년을 맞아 회원수 500만명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싸이월드 앱스토어는 100여개의 개발사와 5,000여명에 이르는 개발자들이 참여해 만든 200여종의 소셜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9년 9월 서비스 시작 당시 회원수는 1만8,000명에 불과했으나 3개월 후 100만명을 돌파, 지난 8월에는 50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7월 10억원을 넘어선 후 1년 2개월 만인 지난 20일 10배에 이르는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태신 SK컴즈 싸이월드 사업본부장은 “지난 2년간 싸이월드 앱스토어의 성과는 회원들과 개발사들이 함께 만들어 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싸이월드 앱스토어 이용자들의 누적 다운로드 횟수는 3,500만 건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