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정만 LG산전 사장 "분식회계 책임" 사임

김정만 LG산전 사장이 분식회계에 대한 책임을 지고 9월 초 사임하고, 당분간 정병철 LG전자 사장이 산전 사장을 겸임할 예정이다. 분식회계로 대기업의 최고경영자가 사퇴하는 것은 김 사장이 처음이다.LG 관계자는 29일 "김정만 사장이 금감원의 분식회계와 관련된 징계조치를 받아들여 사임하기로 했다"며 "다음달 초 LG산전이 이와 관련해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내년초 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새로운 최고경영인이 선임될 때까지 정병철 LG전자 사장이 산전 사장을 겸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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