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지성·차두리 나란히 시즌 3호골

유럽 프로축구에서 뛰는 박지성(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과 차두리(독일 프랑크푸르트)가 나란히 올 시즌 세번째 골 소식을 전했다. 박지성은 28일 SC히렌벤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9분 선제 결승골을 뽑아내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 20일 NEC 네이메겐전에서 골을 뽑았던 박지성은 이날 동료 파르판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낮게 올려준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가볍게 밀어넣어 골을 성공시켰다. 완승을 거둔 에인트호벤은 승점 58점으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한편 차두리도 이날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오버하우젠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4분 슈르의 패스를 이어받아 쐐기골을 터뜨려 3대0 승리에 기여했다. 차두리는 지난 21일 자르브뤼켄전에서 2도움을 올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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