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도로 인터넷을 달린다’ KT의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 FTTH’는 전화국에서 집안까지 광케이블로 연결, ‘최후의 1마일’을 해소한 서비스 상품이다. 집안까지 광랜으로 연결된다는 것은 단순히 인터넷을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다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정보제공의 시간이 단축되면서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해 지고 이로 인해 인터넷(IP)TV, 영상회의, 영상 전호 등 이전에는 생각할 수 조차 없었던 것들을 현실로 나타나게 해 준다. “메가패스 캠페인의 주제는 더 이상 속도가 아니다”라는 KT의 설명도 새로운 서비스의 출현이라는 현실화됐다. 특히 최근에는 네티즌들이 직접 ‘정보의 바다’에 참여하는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분야를 강화하면서 인터넷의 메가 트랜드속에 잠들어 있는 고객들의 재능과 끼를 세상에 발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메가패스가 단순한 인터넷 서비스가 아니라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 미디어 매체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KT는 메가패스를 명품 인터넷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애프터서비스(AS)를 강화하고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비롯, 고품격 콘텐츠 사이트인 ‘메가패스존’을 제공하고 있다. 또 낮시간에 단독 거주하는 여성이나 자녀, 노약자가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 엔지니어’를 개통 및 AS업무에 배치하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엔지니어를 선택할 수 있는 ‘인터넷 주치의’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평일 퇴근이 늦은 맞벌이 부부를 위해 주말에 서비스 제공시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 고객만족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