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조이맥스, 동유럽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


온라인게임 개발ㆍ서비스업체인 조이맥스가 온라인게임인 ‘실크로드-R’을 앞세워 내년부터 동유럽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조이맥스의 한 관계자는 22일 서울경제신문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지난 20일부터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인 ‘조이맥스 닷컴’ 사이트를 통해 기존 간판 게임인 ‘실크로드 온라인’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한 ‘실크로드-R’에 대한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상용화는 내년 1월 시작할 것이며 폴란드, 루마니아 등 동유럽 신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이맥스는 동서양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 ‘실크로드 온라인’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 개정판을 내놓게 됐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종족간 스킬 균형 조정, 레벨 성장 속도 개편 등을 적용했다. 조이맥스 측은 전작이 가장 인기를 끈 지역인 터키, 이집트, 브라질 등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유럽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동유럽은 최근 들어 인터넷과 게임산업이 기지개를 켜는 곳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내년 새로운 목표 시장으로 삼았다”며 “지난 2006년부터 글로벌사업을 추진해 온 경험을 토대로 현지시장에 보다 최적화된 게임 운영과 마케팅을 선보여 ‘실크로드-R’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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