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테크놀러지가 28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취소하자 코스닥시장에서는 연쇄적인 유상증자 포기 사례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트루윈테크놀러지는 “관계 기관 및 물량 배정대상자인 KSR Industrial Corporation과 유가증권신고서상의 미비사항을 보완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인수자가 납입일인 오늘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주가도 하한가인 860원까지 추락했다. 업계에서는 현 주가가 신주 발행가(1,144원)가 보다 낮아 납입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을 제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