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자동화 물류설비를 갖춘 양산물류센터는 오는 2014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대지면적 1만91㎡에 지상 5층 규모의 센터동(연면적 21,950㎡)과 6층 규모의 부속동(연면적 8,854㎡)이 들어서는 이 센터는 물류 스피드를 높여 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형지 측은 설명했다.
형지는 센터동을 물류센터로 활용하고 부속동에는 패션그룹 형지의 매장, 형지리테일 사업부 사무실, 컨벤션 홀 등으로 꾸밀 계획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양산물류센터 건립은 창업 31년이 된 패션그룹형지의 제2의 도약이자 부산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 회장과 나동연 양산시장, 정장선 전 국회의원, 최종열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